[뉴스현장] 집에서 대마초 길러 요리해 먹은 20대 실형

2023-12-11 0

[뉴스현장] 집에서 대마초 길러 요리해 먹은 20대 실형


직접 대마초를 재배해서 흡연한 것도 모자라 요리해 먹은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최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을 공갈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사건 사고 소식, 안지성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대마초 종자를 구매해 올해 5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재배한 뒤 대마초를 흡연하기도 하고 김치찌개나 카레, 김밥 등에 넣어 먹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같은 용어가 범람하는 가운데 실제 마약을 음식 재료로 쓴 마약사범이 등장했어요?

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의 판결 어떻게 보시나요?

박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기간에 또 동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도 양형 요소로 고려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처럼 식품에 마약 관련 표현이 사용되는 사례를 흔히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용어가 마약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제부터는 '마약 김밥' 등의 용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하죠?

다음으로, 야구선수 김하성 선수 몸싸움 사건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6일 경찰은 김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김씨 주변 인물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김씨가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고 하자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의 후배 임혜동씨는 "김하성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꾸준히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에요?

양측의 입장이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관련 참고인 조사 후 앞으로 경찰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마지막으로 이 사건도 살펴보죠. 강원도 스키장에 있는 한 식당의 밥통에서 수건이 나와 이용객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A씨가 수건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300명 안팎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식사를 마쳤거나 한창 식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스키장 측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스키장 측에서 적절한 대처를 했다고 보시나요? 이용객들은 스키장 측에 어떤 조치와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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